베테랑 외야수 키어마이어, 토론토와 1년 더

오해원 기자 2023. 12. 2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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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베테랑 외야수 케빈 키어마이어와 1년 더 동행한다.

MLB닷컴은 27일(한국시간) 토론토가 키어마이어와 계약 기간 1년, 1000만 달러(약 130억 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토론토는 키어마이어와 재계약을 통해 2024시즌 좌익수 돌턴 바쇼, 우익수 조지 스프링어와 외야진을 꾸린다.

키어마이어는 2013년 데뷔해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줄곧 뛰다가 지난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토론토로 둥지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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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의 외야수 케빈 키어마이어. AP뉴시스

미국프로야구(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베테랑 외야수 케빈 키어마이어와 1년 더 동행한다.

MLB닷컴은 27일(한국시간) 토론토가 키어마이어와 계약 기간 1년, 1000만 달러(약 130억 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토론토는 키어마이어와 재계약을 통해 2024시즌 좌익수 돌턴 바쇼, 우익수 조지 스프링어와 외야진을 꾸린다.

키어마이어는 2013년 데뷔해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줄곧 뛰다가 지난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토론토로 둥지를 옮겼다. 탬파베이에서 골드 글러브를 3차례 수상했고 토론토 이적 첫해인 2023시즌에도 변함없는 수비 실력을 자랑하며 골드 글러브를 받았다.

MLB닷컴은 키어마이어가 전체 중견수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평균 대비 아웃 기여도(Outs Above Average)’ 13을 기록했으며 타자가 공을 때리고 첫 3초 동안의 수비 범위가 평균 야수보다 3.3피트(약 1m) 더 넓다고 소개했다.

한편 뉴욕 양키스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는 외야수 에스테반 플로리알과 우완 투수 코디 모리스를 트레이드했다. 양키스는 거포 후안 소토와 알렉스 버두고를 영입하며 투수 7명을 떠나보낸 뒤 모리스를 영입해 마운드를 보강했다. 빅리그 2년 차 투수 모리스는 통산 13경기에서 31.2이닝을 던져 1승 2패,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했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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