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K리그 특급 공격수 티아고 영입

오해원 기자 2023. 12. 2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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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전북 현대가 검증된 전천후 공격수 티아고를 영입해 체질 개선에 나선다.

K리그1 최소 실점(35실점)에도 45골에 그쳤던 전북은 티아고의 영입으로 공격력 강화라는 숙제를 풀었다.

티아고는 "전북에서 뛴다는 것은 K리그 축구 선수로서 최고가 될 수 있는 기회"라며 "아시아 최고의 팀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준 구단에 정말 감사하다. 반드시 팀과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2024시즌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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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전북 현대는 27일 외국인 공격수 티아고를 대전 하나 시티즌에서 영입했다. 전북 현대 모터스 제공

K리그1 전북 현대가 검증된 전천후 공격수 티아고를 영입해 체질 개선에 나선다.

전북은 27일 대전 하나 시티즌에서 공격수 티아고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190㎝ 75㎏의 탄탄한 체구를 자랑하는 티아고는 2023년 K리그에서 17골 7도움을 하며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K리그1 최소 실점(35실점)에도 45골에 그쳤던 전북은 티아고의 영입으로 공격력 강화라는 숙제를 풀었다.

티아고는 뛰어난 체격 조건을 바탕으로 공중볼 경합과 세트피스 상황에서 상대 수비를 압도하는 유형의 공격수다. 리그 38경기 가운데 36경기에 출전했을 만큼 체력도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28차례 유효 슈팅 가운데 17골을 넣었고 도움 2위에 올라 리그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보였던 만큼 전북의 부활을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다.

티아고는 "전북에서 뛴다는 것은 K리그 축구 선수로서 최고가 될 수 있는 기회"라며 "아시아 최고의 팀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준 구단에 정말 감사하다. 반드시 팀과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2024시즌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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