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내 은퇴' 직장인 48% "은퇴자금 절반도 없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년 이내 은퇴를 앞둔 우리나라 2차 베이비부머 직장인 가운데 절반가량은 필요한 은퇴자금의 절반도 준비하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가 낸 보고서를 보면, 1968년부터 1974년 사이 출생한 직장인 2천 명 가운데 90%가 10년 안에 현재 직장에서 퇴직할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년 이내 은퇴를 앞둔 우리나라 2차 베이비부머 직장인 가운데 절반가량은 필요한 은퇴자금의 절반도 준비하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가 낸 보고서를 보면, 1968년부터 1974년 사이 출생한 직장인 2천 명 가운데 90%가 10년 안에 현재 직장에서 퇴직할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응답자 대부분인 83.6%는 현재 직장에서 퇴직한 후에도 재취업이나 창업을 통해 소득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답했고, 퇴직 후 소득 활동을 하려는 이유로는 주로 '생활비 마련'을 꼽았습니다.
다만 '재취업에 자신 있다'고 답한 비율은 30%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은퇴자산 준비와 관련해 응답자의 48.3%는 '필요한 은퇴자금의 절반도 준비하지 못했다'고 답했고, '80% 이상 준비했다'고 답한 응답자는 13.3%에 불과했습니다.
은퇴자산 중에서도 '금융자산이 가장 중요하다'는 응답이 31%로 가장 많았지만, 보유 자산 가운데 금융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17.2%에 불과했고, 부동산을 중심으로 한 실물자산이 전체 자산의 82.8%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폭행당한 딸' 엄마 "JMS가 건강검진한 것, 나도 했었다"
- 中 퇴짜맞은 日 가리비 한국으로?..."41억 엔 판매 목표" [앵커리포트]
- 1%대 금리로 최대 5억...신생아 특례대출 1월부터 신청
- "암 환잔데 너랑 부딪혀서 아프다"…지적장애인 돈 뜯은 40대 남성
- 튀르키에 뉴스 앵커, 생방송 중 '이것' 올려놨다가 해고
- [현장영상+] 이재명 "드릴 말씀 없다"...1심 선고 재판 참석 위해 출발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
- [날씨] 주말 지나면 '가을 끝'...다음 주 영하권 추위 온다
- [속보] "윤 대통령, 페루서 중국·일본과 양자회담...한미일 3자회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