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국제영화제 최연소 연기상 수상작 '2만 종의 벌',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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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최연소 주연연기상을 거머쥔 영화 '2만 종의 벌'이 오늘(27일) 국내 극장에 개봉한다.
올해 개최된 제7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주연연기상(은곰상), 길드영화상, 베를리너 모겐포스트 독자상 등을 수상하며 평단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베를린 국제영화제 최연소 주연연기상 수상자다운 아역 배우 소피아 오테로의 섬세한 감정 표현과 에스티발리스 우레솔라 솔라구렌 감독이 포착한 아름다운 미장센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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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제7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최연소 주연연기상을 거머쥔 영화 '2만 종의 벌'이 오늘(27일) 국내 극장에 개봉한다.
'2만 종의 벌'은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나이인 8살 '코코'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나가는 여정을 그린 성장 드라마. 올해 개최된 제7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주연연기상(은곰상), 길드영화상, 베를리너 모겐포스트 독자상 등을 수상하며 평단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페인의 신예 에스티발리스 우레솔라 솔라구렌 감독과 아역 배우 소피아 오테로의 데뷔작이다.
영화의 개봉을 기념해 CGV아트하우스 5개관(대전, 명동역씨네라이브러리, 서면, 압구정,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2만 종의 벌' 관람객 전원에게 선착순으로 A3 특전 포스터를 제공한다. 주인공 '코코'가 조각 예술가인 엄마와 함께 작업하는 따뜻한 순간을 포착했다. 특히 '코코'를 중심으로 어우러진 벌집 그래픽과 날아다니는 벌들, "원하면 누구든 될 수 있어"라는 카피를 통해 영화의 감동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2만 종의 벌'은 또래들과 잘 어울리지 않고, 자기 이름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 '코코'가 여름방학을 맞아 방문한 외갓집에서 자신과 세상을 점차 이해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베를린 국제영화제 최연소 주연연기상 수상자다운 아역 배우 소피아 오테로의 섬세한 감정 표현과 에스티발리스 우레솔라 솔라구렌 감독이 포착한 아름다운 미장센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영화제 공개 후 "시의적절하면서도 시대를 초월한 감동적인 연대기"(The Hollywood Reporter), "따스하게 품어주는 영화"(Guardian), "따뜻한 인간미를 보여주는 걸작"(AWFJ) 등 해외 언론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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