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1인 가구 비율 4년째 전국 1위…지난해 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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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 1인 가구 비율이 4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대전광역시 1인 가구 분석' 따르면 지난해 기준 대전지역 1인 가구 비율은 38.5%로 전국 1위였다.
1인 가구 구성 비율은 20대가 28%로 가장 비중이 높았는데 이는 전국서도 가장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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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의 1인 가구 비율이 4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대전광역시 1인 가구 분석' 따르면 지난해 기준 대전지역 1인 가구 비율은 38.5%로 전국 1위였다. 전국평균(34.5%)에 대비해 4%나 높고, 4년째 1위를 기록 중이다.
자치구별로는 동구가 42.3%로 가장 높았고, 유성구(39.0%), 서구(38.4%), 중구(36.2%), 대덕구(35.7%) 순이다.
특히 2020년 35.4%였던 1인가구 비율은 2030년 40.1%, 2040년 42.2%, 2050년 43.5%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1인 가구 구성 비율은 20대가 28%로 가장 비중이 높았는데 이는 전국서도 가장 높은 수치다. 대전 다음으로 20대 1인가구 비중이 많은 지역은 세종(27.6%), 서울(25.9%), 광주(20.6%) 등으로 조사됐다.
1인 가구의 혼자 산 기간은 1~3년 미만(23.0%)로 가장 많고, 5~10년 미만(17.9%), 1년 미만(15.6%), 3~5년 미만(14.3%) 등의 순이었다.
주거형태는 단독주택 거주자가 51.0%로 가장 많았고, 아파트 36.9%, 연립·다세대주택 5.9%, 비거주용 건물 내 주택 4% 순이다. 1인가구 점유형태는 월세(50.9%) 비중이 가장 높았다.
1인 가구가 된 주된 이유론 본인의 학업·직장(32.7%)이 가장 많고, 혼자 살고 싶음(18.6%,) 가족의 사망(17.7%)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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