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배당락에도 개인·외인 매수에 강세‥태영건설 20% 가까이 ↓
[5시뉴스]
배당락일을 맞은 오늘 내내 하락 흐름을 보이던 코스피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상승 전환에 성공하며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함께 물량을 담아내며 2610선을 회복해낸 모습으로 종가를 형성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 홀로 순매수를 나타내면서 지수가 1%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수요일장 동반 상승장을 나타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10.91포인트 오른 2613.5포인트로, 코스닥은 11.45포인트 상승한 859.79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 홀로 매도세를 기록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상승 마감한 종목이 우세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8만 전자에 바짝 다가서며 오늘도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채 거래를 마감했고 반도체용 고순도 희귀가스 사업 확장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포스코 그룹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포스코홀딩스는 4% 이상 급등했고 포스코엠텍은 상한가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반면 LG가 기관 매도세에 오늘 5% 이상 하락했고 태영건설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 리스크로 기업 구조 신청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20% 가까이 하락 마감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0.3원 내린 1294.2원에 거래가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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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556999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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