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기성용에 애교 못 부려…별명이 고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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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혜진(42)이 남편인 축구선수 기성용(34)에게 애교를 잘 부리지 못한다고 고백했다.
이에 한혜진은 "제가 애교 부리고 오그라드는 걸 잘 못한다"며 "나름 한다고 하는데 남편은 불만족스러웠나보다"라고 털어놨다.
한혜진은 "영란 언니가 신랑에게 잘 하시더라"며 "남편이 집에 오면 '여보' 하면서 첫 번째로 나가서 반갑게 맞이하는 영상을 저한테 종종 보낸다""저는 영란 언니처럼 못하겠더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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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혜진(42)이 남편인 축구선수 기성용(34)에게 애교를 잘 부리지 못한다고 고백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프로그램의 시작을 함께했던 ‘원조 안방마님’ 한혜진이 6년 만에 스페셜 MC로 나섰다.
방송에서 MC 서장훈이 ‘다시 태어나도 기성용과 결혼할 거냐’고 묻자 한혜지은 “그렇다, 일단 나에게 너무 잘해준다. 남 주기는 좀 아깝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성격상 남편에게 애교를 부리지는 못한다고. 서장훈은 “남편 기성용은 애교가 엄청 있는데 한혜진은 너무 무뚝뚝해서 남편이 고목나무라고 별명 지어줬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한혜진은 “제가 애교 부리고 오그라드는 걸 잘 못한다”며 “나름 한다고 하는데 남편은 불만족스러웠나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한혜진은 “그래서 (남편이) 종종 장영란 언니 영상을 보낸다”고 말했고, 이에 신동엽은 “난이도가 꽤 높은데”라고 반응했다.
한혜진은 “영란 언니가 신랑에게 잘 하시더라”며 “남편이 집에 오면 ‘여보’ 하면서 첫 번째로 나가서 반갑게 맞이하는 영상을 저한테 종종 보낸다”“저는 영란 언니처럼 못하겠더라”고 토로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그런 텐션은 우리나라에 몇 명 없다”며 “쉽지 않다”고 말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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