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도 '흐림'···내년 1월 중소기업 경기전망 '하락'

핵심요약

중소기업중앙회가 최근 3502개 중소기업 대상으로 내년 1월 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경기전망지수(SBHI)는 77.5로 전달보다 1.3p 하락했다.

중소기업이 바라본 새해 첫달 경기 전망이 여전히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최근 3502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1월 중소기업 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경기전망지수(SBHI)가 77.5로 전달보다 1.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SBHI가 100을 넘어서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응답한 사람이 더 많다는 의미며, 100 이하면 그 반대를 뜻한다.

1년 전과 비교해도 지수가 0.2포인트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전달에 비해 0.8포인트 상승한 81.7이었지만 비제조업은 2.1포인트 하락한 75.7로 조사됐다.

특히 비조제업 가운데 건설업은 5포인트 하락한 74.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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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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