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에 쏜다” 6일간 1억4천 입금…후원금 5배 늘어난 국힘

‘한동훈 힘내라’ 등 응원도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국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위원장에 지명된 후 6일 만에 국민의힘 정당 후원금이 1억4000만원을 넘었다.

27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비대위원장이 공식 지명된 지난 21일부터 전날(26일)까지 6일간 총 1억4000여만원의 정당 후원금이 모금됐다. 일평균 모금액은 2333만원가량으로, 평소 대비 5배에 달하는 규모다.

후원금과 함께 한 비대위원장을 응원하는 메시지도 쏟아졌다.

메시지를 보면 ‘한동훈 응원해’,‘한동훈 힘내라’, ‘한동훈 화이팅’ 등 한 비대위원장으로서 당을 잘 이끌어줬으면 하는 바람이 담겼다.

이만희 사무총장은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대위 출범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정부·여당의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후원금은 국민의힘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서민과 약자를 돕는 정책 개발’에 전액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해당 후원금을 서민과 약자를 돕는 정책 개발에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