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일 "대통령과 친한 인연은 인연이고, 공인으로서 최선 다할 것"

유가인 기자 2023. 12. 2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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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윤석열 대통령과의 친분을 묻는 말에 대해 "인사권자와 친한 인연은 인연이고 공은 공이고 사는 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27일 국회에서 "주어진 직책이 허용된다면 공인으로서 최선을 다해 근무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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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사진=연합뉴스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윤석열 대통령과의 친분을 묻는 말에 대해 "인사권자와 친한 인연은 인연이고 공은 공이고 사는 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27일 국회에서 "주어진 직책이 허용된다면 공인으로서 최선을 다해 근무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자는 "어려움 속에서 커왔고 검사 생활, 변호사 생활을 했지만 나름대로 늘 원칙과 정도, 여러 윤리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했다.

이어 공영방송의 거버넌스와 재원 문제에 대해 "기회가 주어진다면 방통위가 학자나 전문가들과 같이 좋은 방안을 만들고 국회에서도 그런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주셔서 거버넌스나 재원 문제에 대해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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