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북지사 본부로 승격…"전북 도민에게 감사"

강교현 기자 2023. 12. 2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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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내년 1월2일부터 LH전북지사를 본부로 승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LH 전북지사는 LH 혁신 방안에 따라 사업 물량이 부족한 지역으로 분류돼 강원과 충북, 제주와 함께 지사 체제로 전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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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전북본부 사옥 전경. /뉴스1 DB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내년 1월2일부터 LH전북지사를 본부로 승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LH 전북지사는 LH 혁신 방안에 따라 사업 물량이 부족한 지역으로 분류돼 강원과 충북, 제주와 함께 지사 체제로 전환된 바 있다.

이에 전북지사 임직원 250여명은 올해 본부 체제를 이뤄낸다는 각오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사업물량 확보 △고객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하고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행정 추진 △전북 백년대계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소통 등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 국토부 공모에 선정된 완주 수소특화,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국가산단 조성 사업 참여와 익산망기·완주삼봉2 공공지원 민간임대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힘써 왔다.

또 전주역세권·가련산 지구에 대한 전주시와의 사업 협의 지속이라는 성과도 거뒀다.

이외에도 단일 본부 기준 LH 최다 물량인 노후 영구임대주택 주거 여건 향상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는 등 안전하고 든든한 안심 주택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발굴·운영하고 있다.

LH전북지사 관계자는 "본부 체제로 회복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신 전북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LH전북본부 임직원들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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