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젊은 강서구'에 교육 인프라 대폭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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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체 인구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젊은 인구 등이 증가하고 있는 강서구 내 교육 인프라가 대폭 확충된다.
부산시교육청과 부산북부교육지원청은 강서구 교육 수요 증가에 따른 각종 교육 시설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자 학교 설립 및 증축, 돌봄센터 구축, 교원 유인책 마련 등 강서구 교육 인프라 확충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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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체 인구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젊은 인구 등이 증가하고 있는 강서구 내 교육 인프라가 대폭 확충된다.
부산시교육청과 부산북부교육지원청은 강서구 교육 수요 증가에 따른 각종 교육 시설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자 학교 설립 및 증축, 돌봄센터 구축, 교원 유인책 마련 등 강서구 교육 인프라 확충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강서구는 평균 연령이 39.6세로 부산 평균 연령 46.6세보다 낮고 부산 16개 구·군 중에서도 가장 낮다. 합계 출산율도 1.18명으로 부산 평균 0.72명보다 높다. 최근 10년 사이 아동과 청소년 인구가 300% 증가했다.
우선 2025년 유치원 2곳, 초등학교 1곳, 중학교 1곳를 신설하고, 2026년 유치원 8곳, 초등 1곳, 2027년 중학교 1곳을 추가 신설한다. 기존 명문초등학교와 지사중학교는 각각 2026년과 2027년까지 22실, 8실 증축한다. 2028년 이후에도 유치원, 초등학교, 중등학교를 대폭 신설할 방침이다.
내년 8월 대사초등학교에 돌봄센터를 개관, 운영하는 한편 오션시티와 국제신도시 돌봄 수요를 감안해 명지지역에 추가로 돌봄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강서구 내 학교 간 교원 초빙을 허용하고 연속근무 제한도 폐지한다. 농어촌지역 진흥 가산점을 상향하고 기간제 교사 채용 절차를 간소화하는 한편 강서지역으로의 출퇴근 불편 해소를 위해 원룸 임대, 통근버스 제공 등의 혜택도 제공할 방침이다.
권경훈 기자 werth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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