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0대뉴스-해외] 생성형 AI 활성화에 HBM 각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성화에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급증한 한해였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 적층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향상시킨 반도체다.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 1~2위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4세대 HBM(HBM3)까지 개발하며 기술 경쟁을 펼치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 3위 마이크론도 HBM 시장에 진입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성화에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급증한 한해였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 적층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향상시킨 반도체다. 대용량·고대역폭 성능으로 인공지능(AI)·고성능컴퓨팅(HPC)에 특화됐다.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 1~2위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4세대 HBM(HBM3)까지 개발하며 기술 경쟁을 펼치고 있다.
엔비디아·AMD 등 글로벌 시스템 반도체 제조사는 내년 물량까지 선주문하며 HBM 확보에 나섰다. HBM 수요 대비 공급 부족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내년까지 HBM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2배 이상 늘리는 등 인프라 투자를 확대한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 3위 마이크론도 HBM 시장에 진입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마이크론은 앞선 세대를 건너뛰고 내년 5세대 HBM(HBM3E)을 양산한다고 발표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세계 HBM 시장점유율은 SK하이닉스가 50%, 삼성전자가 40%, 마이크론이 10%를 각각 차지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G U+, 서울서 5G 속도 KT 제쳤다…SKT 1위 유지
- [단독]교통카드 BIN 8자리 변경에 대형사업자 반발…1년 후 수도권 대중교통 대란 우려
- AI로 진화한 '삼성 푸드' 생태계, 미래 주방 청사진 제시
- [디지털시대 전자파안전]〈하〉한국, 전자파 안전관리 고도화로 산업·인체·국가 안전 강화
- 애플 자체 개발 와이파이 칩, 아이폰17 탑재 힘들어
- 크림반도 공격한 우크라, 러軍 상륙함에도 '순항 미사일'
- 위기의 국산PC, 'AI 특화 데스크톱'으로 부진 탈출 총력
-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 “생성형 AI 도입 안한 기업은 도태될 것”
- 김홍일 방통위원장 후보 청문회…검사 이력 두고 적격성 공방
- '미래차 특별법' 첫 설명회 새해 1월 열린다…전기차·자율주행·수소차 등 인재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