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국회의장, 기시다 일본 총리 면담…“간토대지진 진상 규명” 요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을 공식 방문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은 오늘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나 "올해 7차례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가 개선돼 미래지향적 관계로 나갈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장은 이어 "이런 관계 개선이 한미일 간의 긴밀한 협력을 이루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고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의회와 정부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을 공식 방문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은 오늘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나 “올해 7차례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가 개선돼 미래지향적 관계로 나갈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장은 이어 “이런 관계 개선이 한미일 간의 긴밀한 협력을 이루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고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의회와 정부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또 “내년 한미일 3국이 유엔안보리 이사국으로 동시에 활동하게 되는 것을 계기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세 나라가) 긴밀히 협력해 평화적 해결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의장은 이와 함께 “국회 차원에서 간토대지진 진상 규명과 한국인 유해 봉환 등을 요청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일본의 전향적 검토와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기시다 총리는 “한일의원연맹을 비롯한 의회 교류는 양국관계를 지탱하는 튼튼한 버팀목”이라면서 “한일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을 양국 국민이 더 실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양국 정부 또는 의회 간 의사소통을 강화해 나가자”고 언급했다고 김 의장 측은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원기 기자 (remember@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마약 투약 혐의’ 이선균,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
- 이준석 탈당 회견은 지역구 갈비집…싸늘한 국민의힘? [여심야심]
- [영상] 11살 탁구 신동 신유빈의 종이컵 묘기…“20살 넘어 올림픽 메달이 꿈”
- “우리 딸 유모차 맞는데”…통째로 바뀐 도어록, 무슨 일이? [잇슈 키워드]
- “단체로 마네킹에 엽기적인 행동”…속옷가게 직원이 경악한 사연 [제보]
- “사이드미러 안 접었네!”…인천공항 주차장 털이범 검거
- ‘2028 대입 개편안’ 확정…수능 ‘심화 수학’ 빠진다
- ‘보이스피싱 미제 사건’ 재수사 끝에 일망타진…27명 검거·19명 구속
- 무고한 생명 앗아간 ‘공업사 시운전’…일본서 길 가던 모녀 참변 [현장영상]
- 이제 뿌링클도 2만원대…bhc, 치킨값 12.4% 올린다 [오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