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온의·삼천지구 초등학교 설립 교육환경평가 '불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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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 온의·삼천지구 초등학교 설립에 빨간불이 켜졌다.
도 교육청은 최근 교육환경보호위원회를 열어 온의·삼천지구 초등학교 설립 교육환경평가를 심의한 결과 '불승인'으로 결론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환경평가는 불승인했지만, 온의·삼천지구 초등학교 설립은 교육감 공약사업인 만큼 임기 중에 반드시 추진할 계획"이라며 "내년 1월부터 TF를 구성해 대체 부지 마련 등 추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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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춘천시 온의·삼천지구 초등학교 설립에 빨간불이 켜졌다.
도 교육청은 최근 교육환경보호위원회를 열어 온의·삼천지구 초등학교 설립 교육환경평가를 심의한 결과 '불승인'으로 결론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일조 기준 불만족과 인접한 도로·철도로 인한 소음기준 초과, 부지 형태에 따른 과도한 공사비 발생, 적정 교지 면적 확보 어려움 등을 이유로 꼽았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환경평가는 불승인했지만, 온의·삼천지구 초등학교 설립은 교육감 공약사업인 만큼 임기 중에 반드시 추진할 계획"이라며 "내년 1월부터 TF를 구성해 대체 부지 마련 등 추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의·삼천지구 초등학교는 온의동 산 43-3번지 일원에 1만5천882㎡, 병설 유치원 4학급을 포함해 총 41학급 규모로 2027년 10월까지 건립할 계획이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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