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류 혼합기 사고' 광주시, 식품가공기계 사용 음식점 긴급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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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28일부터 6일간 식품가공기계 사용 음식점 23곳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민관 합동으로 긴급 점검한다.
음식점 내에서 사용하는 식품가공기계는 파쇄·절단·혼합해 채소, 육류 또는 어류 등을 저어주거나 섞는 장치로 협착‧끼임 사고가 주로 발생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자율안전확인 신고 기계사용여부 △비상정지장치 등 기계 안전관리 △안전작업 절차 준수 여부 △감전방지를 위한 방호조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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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28일부터 6일간 식품가공기계 사용 음식점 23곳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민관 합동으로 긴급 점검한다.
음식점 내에서 사용하는 식품가공기계는 파쇄·절단·혼합해 채소, 육류 또는 어류 등을 저어주거나 섞는 장치로 협착‧끼임 사고가 주로 발생한다.
광주시는 자치구, 민간전문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근로자 준수사항 확인 등 위험요인을 파악해 예방조치에 나선다.
중점 점검사항은 △자율안전확인 신고 기계사용여부 △비상정지장치 등 기계 안전관리 △안전작업 절차 준수 여부 △감전방지를 위한 방호조치 등이다.
앞서 지난 26일 오전 9시 30분쯤 광주 광산구 송정동의 한 음식점 주방에서 일하던 60대 A씨가 혼합기에 팔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가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잇따른 안전사고로 인해 시민의 안전에 대한 요구와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연말연시 시민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사고발생 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안전도시 광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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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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