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국·도비 101건 3731억 원 예산 확보 … 지역 성장 동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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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담양군은 올해 예산 확보를 위한 부단한 노력을 추진한 결과 국·도비 사업 101건, 총사업비 3731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올해 선정된 공모사업 67건, 2418억 원을 포함한 것으로, 공모사업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1억 원(95%)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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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신규 국도비 예산 확보액 34건, 1313억 원…각종 평가에서도 33건, 5억 원 확보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담양군은 올해 예산 확보를 위한 부단한 노력을 추진한 결과 국·도비 사업 101건, 총사업비 3731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올해 선정된 공모사업 67건, 2418억 원을 포함한 것으로, 공모사업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1억 원(95%)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이러한 성과를 불확실한 경제 상황과 정부의 긴축재정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모사업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으로 사업 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 노력의 결실로 평가했다.
확보된 주요 사업은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1267억), 농촌공간정비사업(250억), 담양호권 생태탐방로 조성사업(140억),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90억) 등이다.
특히 국토교통부 등 7개 부처 협력사업인 '2023년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은 민자 1140억을 포함한 1267억이 투입될 예정으로 맞춤형 주거 공간 제공과 각종 생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평가 분야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어 지방 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아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으며,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최우수상,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발평가, 탄소중립 나무심기 평가에서 대상 등을 수상했다.
이병노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직원들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좋은 성과를 거둬 담양의 무궁한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선정된 사업들이 지역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담양=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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