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언 기록 넘어섰다' 가르나초, 박싱 데이에서 멀티골 넣은 최연소 선수 등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리버풀과 맨유에서 활약했던 마이클 오언의 기록을 경신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골닷컴'은 27일 "가르나초는 EPL 박싱 데이에 2골 이상을 기록한 최연소 선수(19세 178일)로 등극했다. 그는 오언(1999년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20세 12일)을 넘어섰다"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리버풀과 맨유에서 활약했던 마이클 오언의 기록을 경신했다.
맨유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에서 3-2로 승리했다.
맨유는 리버풀, 아스널과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빌라의 기세에 고전했다. 맨유는 전반에만 빌라에게 두 골을 내줬다. 전반 21분 존 맥긴이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 26분 레안더르 덴동커르가 한 골을 추가했다. 전반전은 맨유가 0-2로 뒤진 채 종료됐다.
후반전에 맨유는 대반격을 펼쳤다. 선봉에 선 선수는 가르나초였다. 가르나초는 후반 14분 만회골을 터트렸다. 상대 수비수 디에고 카를로스의 패스를 가로챈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역습을 전개했고 마커스 래시포드에게 스루 패스를 찔러줬다. 래시포드는 중앙으로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가르나초가 이를 밀어 넣었다.
가르나초는 후반 중반에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후반 26분 페르난데스의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의 발을 맞고 가르나초에게 흘렀다. 가르나초의 슈팅은 카를로스에 굴절된 후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사기가 오른 맨유는 후반 37분 라스무스 회이룬의 역전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맨유는 3-2 승리를 거뒀다.
가르나초는 빌라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EPL 기록을 새롭게 작성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골닷컴’은 27일 “가르나초는 EPL 박싱 데이에 2골 이상을 기록한 최연소 선수(19세 178일)로 등극했다. 그는 오언(1999년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20세 12일)을 넘어섰다”라고 전했다.
맨유 유소년 팀 출신인 가르나초는 2021/22시즌 1군에 데뷔했다. 지난 시즌 그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기회를 자주 받았다. 그는 2022/23시즌 34경기 5골 5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이번 시즌에는 25경기 5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11월 에버턴전에서는 웨인 루니의 맨시티전 득점을 연상케 하는 바이시클 킥 골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죄송해요, 무리뉴 감독님이네요”…기자회견 도중 올린 전화벨→알고 보니 무리뉴의 축하 전
- 800억 넘게 주고 데려왔는데 '공짜'로 나간다?… 텐 하흐 감독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팔지 않는다
- “제 수준이 떨어졌어요”… 前 SON 동료의 슬픈 고백
- 평점 3점 혹평→펠레 스코어의 주인공…“살아있는 사람 중에 내가 가장 행복해”
- 'SON도 있고, 히샬리송도 살아났는데?' 토트넘, '왕년 리버풀 유망주' 주시 중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