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100년 이끌 미래 산업 비전 제시
안양시가 100년을 이끌 미래 산업에 대한 비전과 전략에 대한 선포식을 가졌다.
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미래 산업 육성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안양아트센터에서 ‘미래 산업 육성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업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선포식은 앞으로 100년을 이끌 미래 산업에 대한 비전과 전략이 발표됐으며, 분야별로 초청된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도 진행됐다.
먼저, 산업진흥원 ICT 융합센터에서 기업 운영 환경의 어려움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 시장 개척의 필요성을 발표했다.
특히, 기업체의 문제 해결을 위한 안양시 기업 현황 분석 데이터가 제시됐으며, 체계적 분석에 기반한 미래 산업 비전과 추진 전략이 소개됐다.
두 번째 순서로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이상욱 부원장 ▲글로벌 대기업 HPE의 신장규 상무 ▲안양시 소재 중견기업 이오테크닉스 박종구 대표이사
▲중소기업 CY 조영득 대표 등이 참석해 미래 산업에 필요한 정책적 제안을 내놓는 등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비전 선포식은 안양시의 현주소와 앞으로 100년을 이끌어 갈 산업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의 기회”라며 “안양시 바전과 전략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구체적 로드맵과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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