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 위기' 서울 '공공 야간약국' 내년에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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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미확보로 내년 1월1일부터 운영이 중단될 뻔한 서울시 '공공 야간약국'이 내년에도 운영을 이어가게 됐다.
서울시는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운영하는 33개 '공공 야간약국' 운영을 내년에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야간시간대에 시민의 의약품 구입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예산 미확보로 공공야간약국 사업을 이달 말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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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예산 미확보로 내년 1월1일부터 운영이 중단될 뻔한 서울시 '공공 야간약국'이 내년에도 운영을 이어가게 됐다.
서울시는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운영하는 33개 '공공 야간약국' 운영을 내년에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25개 전 자치구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약국별 지원 규모는 올해와 동일한 12억원 수준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야간시간대에 시민의 의약품 구입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예산 미확보로 공공야간약국 사업을 이달 말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시민단체 등은 "늦은 밤 갑자기 아픈 서울 시민도 약국에 가고 싶다"는 등 성명을 내며 이를 강하게 비판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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