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비골농협, 농가주부모임과 함께 취약계층 나눔행사

이상희 기자 2023. 12. 2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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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굴비골농협(조합장 김남철)이 최근 직원상조회(회장 성경운), 농가주부모임(회장 문송죽)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70명에게 돼지고기, 고등어, 설탕, 간장, 밑반찬 등 6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는 나눔행사를 했다.

김남철 조합장은 "기초생활 보호대상자의 경우에는 정부에서 기본적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이웃에 대한 지원은 턱없이 부족한 점을 감안해 이번 나눔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농협의 사회적 공익활동 제고는 물론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히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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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철 전남 영광 굴비골농협 조합장(왼쪽 다섯번째)이 직원상조회, 농가주부모임과 함께 취약계층에 사랑의 물품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전남 굴비골농협(조합장 김남철)이 최근 직원상조회(회장 성경운), 농가주부모임(회장 문송죽)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70명에게 돼지고기, 고등어, 설탕, 간장, 밑반찬 등 6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는 나눔행사를 했다.

고물가, 저성장과 겨울 한파의 삼중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한 응원과 위로의 의미를 담은 나눔 행사였다.

문송죽 회장은 “날씨가 본격적으로 추워지는 연말연시에 저소득계층의 겨울나기가 걱정됐는데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보람차다”고 말했다.

김남철 조합장은 “기초생활 보호대상자의 경우에는 정부에서 기본적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이웃에 대한 지원은 턱없이 부족한 점을 감안해 이번 나눔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농협의 사회적 공익활동 제고는 물론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히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굴비골농협은 다양한 사회공헌과 복지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 사회공헌 인정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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