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최강창민 “유노윤호 열정, 굉장히 부담된다”(만날텐데)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유노윤호의 열정이 때로는 부담된다고 고백했다.
성시경은 26일 ‘만날텐데’ 게스트로 동방신기 최강창민을 초대했다.
성시경은 새 앨범을 발매하고 화보 촬영을 앞둔 최강창민을 위해 ‘각자 부담 갖지 말고 마시자’라고 배려했다.
성시경은 동방신기가 데뷔 20주년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이 얘기를 많이 했다. 이름이 특이했다. 하지만 잘 되니까 자연스러워졌다”라고 말했다.
최강창민은 “촌스럽고 오글거릴 수 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더 각인됐다”라는 생각을 밝혔다. 성시경은 “하지만 지금은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없다. 아무도 최강창민이 왜 최강창민인지 묻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최강창민이 새 앨범 타이틀 곡이 ‘Rebel(반역자)’라고 하자 성시경은 “아직 저항할 게 있나? 포용과 화합은 없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강창민은 “윤호 형도 지금 정정하고, 할 수 있을 때까지는 하고 싶다”고 밝혔다. 성시경은 “유노윤호는 60세까지 정정할 거다”라고 하자 최강창민은 “그게 저에겐 굉장히 부담스럽다”라며 열정으로 유명한 유노윤호를 증명했다.
이어 “음악방송 리허설을 아침에 일찍하는데 저는 조금 쉬엄쉬엄하고 싶다. 그런데 윤호 형은 너무 열심히 한다. 후배들에게 뒤처지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선배로서 멋진 모습을 보이고 싶어 한다. 그런데 저는 그 정도의 선배는 아닌데...”라고 고백했다.
이에 성시경은 “창민이는 융통성이 있는 거고 윤호는 융통성이 없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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