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행안부 주민참여예산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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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참여예산제 평가에서 종합상 부문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참여 기구 구성·운영, 주민 참여 범위 및 수준·권한, 주민참여 활동지원, 발전가능성, 우수 시책 및 사례 등을 심사해 종합상 부문과 특별상 부문을 나눠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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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참여예산제 평가에서 종합상 부문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참여 기구 구성·운영, 주민 참여 범위 및 수준·권한, 주민참여 활동지원, 발전가능성, 우수 시책 및 사례 등을 심사해 종합상 부문과 특별상 부문을 나눠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광산구는 이번 수상으로 특별교부세 3000만 원을 확보했다.
광산구는 주민의 실질적 참여도를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올해 처음으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동으로 직접 찾아가는 형태로 운영, 지난해보다 약 7배 많은 492명의 참여를 끌어냈다.
이를 통한 주민참여예산 사업 제안 건수는 202건으로 파악, 지난해보다 2.4배 증가했다.
이와 함께 주민참여예산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계층의 시선과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외국인주민·장애인·청년 위원을 신규 위촉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를 더욱 알차게 운영해 전국 대표 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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