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커뮤니케이션즈, '최고운의 아트테크' 프로그램 오픈...K-아트 신진 작가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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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커뮤니케이션즈는 '최고운의 아트테크'를 지난 23일 서울경제tv를 통해 첫 방송을 진행하고, 유튜브 채널 '서커스티비'를 통해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고운의 아트테크'는 K-아트 시대를 이끌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 세계와 가치, 예술 인생을 심층 조명해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한국 미술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된 콘텐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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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커뮤니케이션즈는 '최고운의 아트테크'를 지난 23일 서울경제tv를 통해 첫 방송을 진행하고, 유튜브 채널 '서커스티비'를 통해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고운의 아트테크'는 K-아트 시대를 이끌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 세계와 가치, 예술 인생을 심층 조명해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한국 미술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된 콘텐츠다.
프로그램은 최고운 덕성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GL캠퍼스 교수, KBS 스포츠예술과학원 총괄지도교수의 큐레이션에 맞춰 작가들의 작품 의도와 세계관을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드라마 '남자친구',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에서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드러내며 끊임없이 도전하는 실험정신을 가졌다고 평가받고 있는 잠산 작가를 비롯해, 무의식의 상태에서 춤을 추듯 붓질하는 퍼포먼스로 유명한 '화획' 시리즈의 임상빈 작가와 버려진 사물로 시대를 관찰하는 김동진, 유리 물방울에 투영된 한국의 정서를 담은 유충목, 다니엘 신, 감만지, 박윤경, 서수영, 이규원, 진형 작가 등 총 12명의 작가를 만나볼 계획이다.
김동진 작가는 "버려진 사물의 더미를 바라보다 보면 시대의 흐름을 관찰할 수가 있다고 생각했다. 시대의 흐름과 흔적이 축적된 장소에서 나는 개인으로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무엇을 전달해야 할지 고민했다. 이를 최고운의 아트테크에서 전달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운생동의 기운을 무의식적 충동과 의식적 수련으로 조율하며 표현하는 임상빈 작가는 "다면적인 자아, 그리고 다층적인 감정과 생각을 형태와 상태, 그리고 방향의 방식으로 수많은 획에 담아 기왕이면 세상만사의 여러 통찰을 투영하는 좋은 작품을 만드는 데 열심인 와중에 '최고운의 아트테크'를 통해 다시금 스스로를 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MC 진행을 맡은 최고운은 "시대의 기록이자 내면의 자아를 투영하며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놀라운 영감을 선사하는 예술, 이러한 미술을 대중화 시키기 위해 K아트 시대를 이끌어갈 작가들의 미래 가치를 설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본 프로그램은 단발적으로 끝나는 방송이 아닌, 지속적으로 대중들 곁에서 대중들의 작품 이해도를 높여 한국 미술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고운의 아트테크'는 다양한 작가와의 소통을 통해, K-아트에 대한 시청자의 궁금증과 관심을 풀어낼 예정이다. '최고운의 아트테크'는 서울경제TV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본방송, 유튜브 채널 '서커스티비'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고문순 기자 komoons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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