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찾았습니다”…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우리카드, 배구의 메카에서 잊지 못할 하루까지 선물 [MK장충]
우리카드는 유소년 배구 발전에 진심이다.
27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우리카드 배구단 유스클럽의 친선 경기가 진행됐다.
지난 2018년 유스클럽을 창단한 우리카드는 현재 6기를 운영하고 있다. 총 3개소 10클래스 205명이 수강 중이다. 지금에 이르기까지 5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우리카드 유스클럽을 거쳐갔다.
우리카드 유스클럽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다. 엘리트 선수들 못지않은 끈기와 열정을 가진 학생들은 배구 선수에 대한 꿈을 키우게 됐고, 내향적인 성격을 가졌던 학생이 배구를 통해 외향적으로 바뀌었다. 보는 것에 그치는 게 아니라 직접 배구를 하니 배구에 대한 사랑이 더 커졌다.
대회에 나가 상도 여럿 탔다. 2020년 1월 KOVO·현대캐피탈배 배구대회 남자 중등부 준우승, 초등부 3위를 시작으로 2020년 12월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생활체육 배구대회 남자 중등부에 준우승 등의 성적을 거뒀다. 그 외 여러 교류 행사에도 참가했다.
최근 클럽팀과 엘리트 팀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다. 클럽에서 흥미를 느껴 엘리트 선수로 전향하는 사례가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고 있다. 영생고에 재학 중인 신준혁은 우리카드 유스클럽에서 전향한 케이스며, 인창중에서 활약 중인 세터 장시원과 리베로 송재민도 우리카드 유스클럽에서 2년간 수강한 이후 엘리트 선수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임찬누리 군은 인창중, 몽골 출신의 할리옹 양은 원곡중 진학 예정이다. 아버지가 몽골에서 레슬링 선수로 활약했다는 할리옹 양은 엘리트 선수 꿈을 키우기 위해 1년 유급에 가족 모두가 서울에서 경기도 안산으로의 이사를 결정했다. 이외에도 많은 학생들이 엘리트 선수로 전향을 꿈꾸고 있다.
그런 그들에게 우리카드는 프로 선수들이 직접 뛰는 서울장충체육관에서 경기를 뛸 수 있는 꿈 같은 선물도 줬다. 이들이 프로 선수들이 뛰는 경기장에서 더 큰 꿈을 꾸고, 또한 다른 클럽 선수들과 붙으며 경쟁심을 키우길 바랐다. 심판도 있었으며, 학부모 및 학생들도 경기장 주변에 앉아 관람했다.
프로 선수 출신 김시훈 우리카드 유스클럽 총괄 운영 담당은 “배구를 좋아하는 학생들과 함께 운동을 할 수 있어 진심으로 보람을 느끼고 있다. 배구 저변 확대를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이야기했으며, 변우덕 우리카드 사무국장은 “배구를 통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Spike Your Dream’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배구를 통해 더 큰 꿈을 꾸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경기 결과는 큰 의미가 없었다. 경기 종료 후 서로에게 박수를 보내며 의미있는 하루를 마무리했다. 우리카드 유스클럽 학생들은 우리카드와 서울시설공단에서 준비한 기념품도 받고 즐겁게 짧은 2시간의 행복한 여정은 그렇게 끝이 났다.
배구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있는 우리카드, 배구 유소년들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우리카드가 있다.
장충(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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