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0대 뉴스-해외] 코로나19 엔데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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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에 대한 국제공중보건비상사태를 3년 4개월 만에 해제했다.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세계는 새로운 변화를 맞았다.
2020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는 새로운 유형의 바이러스로 전 세계인을 불안에 떨게 만들었다.
이후 코로나19가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전환됐고, 한국 정부도 지난 5월 사실상 엔데믹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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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에 대한 국제공중보건비상사태를 3년 4개월 만에 해제했다.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세계는 새로운 변화를 맞았다.
2020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는 새로운 유형의 바이러스로 전 세계인을 불안에 떨게 만들었다. 빠른 백신 개발과 접종 캠페인 시행, 전파 방지를 위한 정책 등의 조치가 이뤄졌다. 이후 코로나19가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전환됐고, 한국 정부도 지난 5월 사실상 엔데믹을 선언했다.
코로나 엔데믹 선언으로 세계 각국은 방역조치를 완화했다.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계절성 독감과 같은 수준으로 낮추고 격리의무를 해제했다. 무상 공급하던 검사·치료비도 일부 유료 전환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했다.
엔데믹으로 인한 사회, 경제적인 변화도 컸다. 세계적으로 이동이 자유로워지며 관광, 무역, 유통 등 산업이 활기를 되찾았다. 문화예술, 전시회 등 각종 대면 서비스도 재개되면서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하려는 노력이 이어졌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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