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코파일럿 안드로이드 출격…iOS 버전도 곧 런칭

이상덕 기자(asiris27@mk.co.kr) 2023. 12. 2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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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코파일럿(Copilot) 앱을 안드로이드(Android)용으로 출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안드로이드용 코파일럿은 테마와 권한 설정을 변경할 수 있는 전용 설정 페이지가 있다.

플러그인에 접근할 수 없는 사용자의 경우에도 코파일럿은 개인화된 여행 계획을 생성할 수 있다.

현재 iOS용 코파일럿 앱은 출시되지 않았지만, 곧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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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T4.0 버전 일부 무료로 사용
MS 코파일럿 안드로이드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코파일럿(Copilot) 앱을 안드로이드(Android)용으로 출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코파일럿 서비스는 애초 ‘빙 챗(Bing Chat)’이라는 이름으로 명명됐지만, 올해 이름을 코파일럿으로 통일해다.

안드로이드용 코파일럿은 테마와 권한 설정을 변경할 수 있는 전용 설정 페이지가 있다. 향후 히스토리, 플러그인, 코드 인터프리터 지원과 같은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GPT 비전, GPT-4, 달리(DALL-E)3를 지원한다. 앱은 이메일 작성, 스토리 작성, 스크립트 작성, 복잡한 텍스트 요약 등 다양한 관련 작업에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또 다양한 언어로도 생성할 수 있다. 중요한 점은 해당 앱이 완전히 무료라는 점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를 소비자에게 계속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챗GPT 유료버전이 월 22달러인 점과 크게 다르다.

코파일럿은 플러그인 지원을 포함해 여행 계획과 같은 작업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플러그인에 접근할 수 없는 사용자의 경우에도 코파일럿은 개인화된 여행 계획을 생성할 수 있다. 플러그인에 여행 업체 앱이 연동돼 있어서다. 또 다른 주목할 만한 기능은 오픈AI의 기능을 사용해, 간단한 텍스트 프롬프트로 고품질의 시각적 이미지를 생성하고 직접 전화 갤러리에 저장하는 ‘이미지 크리에이터(Image Creator)’다.

MS는 코파일럿이 안드로이드 11 이상에서만 작동한다고 밝혔다. 현재 iOS용 코파일럿 앱은 출시되지 않았지만, 곧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iOS 사용자는 현재 빙 앱(Bing app)을 사용하거나 Safari를 통해 홈페이지(copilot.microsoft.com)에 접속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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