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우, KPGA 생애 첫 대상 수상…시상식 화려한 피날레

유연상 기자 2023. 12. 2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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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에는 함정우(29·하나금융그룹)가 '제네시스 포인트' 총 6천062.25 포인트를 획득하여 생애 첫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했다.

제네시스는 2016년부터 KPGA 코리안투어의 대상 포인트와 상금 순위를 후원해오고 있으며, 특히 제네시스 포인트 제도는 시즌 별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10명에게 총 3억 원의 보너스 상금, 1위에게는 상금과 함께 제네시스 차량을 부상으로 제공하고 있어 KPGA 코리안 투어 선수들의 도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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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이 27일 서울 용산구 소재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생애 첫 대상을 차지한 함정우(29·하나금융그룹)가 부상으로 제공된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차량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장면. 사진┃KPGA

[STN스포츠] 유연상 기자 = 2023 시즌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2023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이 27일 서울 용산구 소재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시상에는 함정우(29·하나금융그룹)가 '제네시스 포인트' 총 6천062.25 포인트를 획득하여 생애 첫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시상자에게는 1억 원의 보너스 상금과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1대가 부상으로 제공됐다.

함정우는 '콜대원 TOP 피니시' 부분에서도 1위에 자리해 2관왕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이밖에 '제네시스 상금왕'은 총 7억8217만6100원의 상금을 획득한 박상현(40·동아제약)이 차지했다. 박상현이 '제네시스 상금왕'에 오른 것은 2018년에 이어 2번째다.

생애 단 한 번 수상할 수 있는 '까스탈바작 신인상(명출상)'의 영광은 신인상 포인트 877.88포인트를 쌓은 박성준(37·37.5브런치카페)에게 돌아갔다.

KPGA 구자철 회장은 "올 한 해 최고의 기량을 펼친 모든 선수에게 감사하다. 24시즌에는 세계적으로 뻗어 나가는 KPGA 코리안 투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힘찬 메시지를 전했다.

제네시스는 2016년부터 KPGA 코리안투어의 대상 포인트와 상금 순위를 후원해오고 있으며, 특히 제네시스 포인트 제도는 시즌 별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10명에게 총 3억 원의 보너스 상금, 1위에게는 상금과 함께 제네시스 차량을 부상으로 제공하고 있어 KPGA 코리안 투어 선수들의 도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STN스포츠=유연상 기자

yy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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