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거주 대학생 64% "고향서 취업하겠다"

박재원 기자 2023. 12. 27. 16: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이 고향인 지역 대학생 중 64.5%는 졸업 후 지역에 취업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대학생이 중소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비율이 전년(24.4%) 대비 4.3%p 상승한 것은 고무적"이라며 "구직자-기업 간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지속적으로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구직성향 조사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대학생 구직성향 및 기업인식 조사'.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이 고향인 지역 대학생 중 64.5%는 졸업 후 지역에 취업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상공회의소의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 8월부터 이달까지 도내 대학 17곳 졸업 예정자 1291명을 대상으로 한 '대학생 구직성향 및 기업인식 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 유형'으로는 공기업·공공기관 29.3%, 중소기업 28.7%, 대기업 19.9% 순으로 나왔고 '취업 후 희망 월급'은 평균 307만원으로 조사됐다.

취업 희망지역에 대해서는 지역 거주 학생들의 64.5%는 충북에 남겠다고 응답했고, 다른 지역 거주자 중 충북에 남겠다는 비율은 9.9% 그쳤다.

충북지역에서 취업을 선호하지 않은 이유는 '기존 연고지가 아니어서' 비율이 31.7%로 가장 많았고 이어 '더 큰 도시에서 생활하고 싶어서'(25.1%)가 뒤를 이었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대학생이 중소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비율이 전년(24.4%) 대비 4.3%p 상승한 것은 고무적"이라며 "구직자-기업 간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지속적으로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ppjjww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