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내항 일대 '경제자유구역' 지정 용역 착수

김동영 기자 2023. 12. 2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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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7일 '제물포 경제자유구역(가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의 내용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사전경관계획, 경제성 검토(타당성 조사),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등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오는 2025년 하반기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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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7일 ‘제물포 경제자유구역(가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의 내용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사전경관계획, 경제성 검토(타당성 조사),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등이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제물포 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의 주요 내용을 분석해 ▲항만기능 폐쇄 선행 및 2~7부두 내 물동량 이전 방안 마련 ▲국방부 협의 선행을 통한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이전 방안 마련 ▲기존 산업시설의 이전 및 대형 신축 물류시설의 존치 여부 검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오는 2026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용역은 인천 내항 일원 약 6.06㎢에 대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오는 2025년 하반기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용역의 차질없는 추진을 통해 인천 내항 일대를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하버시티로 조성하고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이행으로 원도심 발전의 원동력을 확보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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