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빛과 볕의 도시 광양으로 해넘이·해돋이 보러오세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빛과 볕의 도시인 전라남도 광양시가 저무는 계묘년 마지막 해넘이와 희망찬 갑진년 첫 해돋이를 모두 볼 수 있는 명소로 구봉산 전망대, 배알도 섬 정원 등을 추천한다고 27일 밝혔다.
'배알도 섬 정원'은 광양에서 가장 빨리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으로 푸른 바다를 가로지르는 별헤는다리와 해맞이다리 등을 잇는 낭만플랫폼이다.
배알도 섬 정원과 배알도 수변공원을 잇는 해맞이다리도 광양제철소를 배경으로 독특한 일출 경관을 보여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계묘년 마지막 일몰 17시 26분, 갑진년 첫 일출 7시 36분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빛과 볕의 도시인 전라남도 광양시가 저무는 계묘년 마지막 해넘이와 희망찬 갑진년 첫 해돋이를 모두 볼 수 있는 명소로 구봉산 전망대, 배알도 섬 정원 등을 추천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발 473m에 설치된 ‘구봉산 전망대’는 광활한 풍경을 마주할 수 있는 곳으로 아름다운 석양과 야경, 장엄한 일출을 자랑한다.
탁 트인 전망대에서 내려다보이는 이순신대교, 광양제철소, 여수산단 등은 해 질 녘이 되면 노을빛에 반사돼 짙푸른 광양만에 어리며 신비한 장관을 선사한다.
정상에 설치된 매화 형상 메탈아트 봉수대는 일몰과 함께 금빛으로 타오르며 웅장하고 눈부신 아우라를 뿜어내며 광양만 야경과 함께 밤밤곡곡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360° 파노라마 조망을 자랑하는 구봉산전망대는 이름난 대한민국 일출 명소로 시민뿐만 아니라 특별한 해맞이를 기대하는 관광객들로 장사진을 이룬다.
‘배알도 섬 정원’은 광양에서 가장 빨리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으로 푸른 바다를 가로지르는 별헤는다리와 해맞이다리 등을 잇는 낭만플랫폼이다.
나선형으로 놓인 나무 덱을 올라 정상의 해운정에 오르면 정자를 지탱하고 있는 4개의 기둥을 프레임으로 아름다운 일몰과 일출이 펼쳐진다.
배알도 섬 정원과 배알도 수변공원을 잇는 해맞이다리도 광양제철소를 배경으로 독특한 일출 경관을 보여준다.
사적 제492호인 광양마로산성은 백제시대에 축조된 성곽으로 망루, 건물지, 우물터, 명문이 새겨진 기와 무더기 등이 오랜 역사의 정취를 자아낸다.
시는 이 밖에도 삼화섬, 가야산, 백운산, 삼봉산, 서산 등도 아름다운 일몰과 일출을 볼 수 있는 명소로 추천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광양은 국토의 중앙을 남북으로 달리는 자오선에 해당하고 정남에 자리 잡아 정오의 햇살처럼 볕이 잘 드는 양지로 특별한 일몰과 일출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이어 “태양의 도시 광양에서 저물어가는 계묘년 검은 토끼해를 보내고 푸른 청룡처럼 높이 비상하는 희망찬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천문연구원이 제공한 오는 31일 광양 일몰시간은 오후 5시 26분, 갑진년 새해 첫날 일출시간은 오전 7시 36분이다.
/광양=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PC삼립, 3분기 영업익 218억…전년比 3.8%↑
- 이재명 "주식시장 불투명…기업지배구조 개선해야"
- 서울시 '정수용 활성탄'이 중국산?…서울시의회 "대체재 등 마련해야"
- 민주당 율사 출신 의원들, "이재명 무죄" 전방위 변호
- 네이버 밴드, 美 월 이용자 600만명 돌파
- "3년 연속 특별배당" 휠라홀딩스, 3분기 영업익 0.9%↑
- 한국화웨이, 韓 ICT 산업 방향 담은 'ICT 백서' 발간
- "42.195㎞ 도전합니다"…KAIST 라이보2, 마라톤 '풀코스 완주' 성공할까? [영상]
- LG생활건강, '프라몬 섬유탈취제'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 '사생팬' 잡다 폭행당한 '더보이즈' 선우…소속사 "법적 조치 취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