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1.4조 규모 소형무장헬기 2차양산…"파생형 개발 주력"(종합)

박주평 기자 2023. 12. 27. 16: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047810)는 방위사업청과 소형무장헬기(LAH) 2차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KAI는 LAH의 양산체계를 공고히 하고 LAH 파생형 헬기 개발과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LAH 플랫폼을 기반으로 특수작전공격헬기, 지휘통제헬기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파생형 헬기 개발에 주력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출 위한 해외시장 마케팅도 전개
소형무장헬기(LAH) 기동비행(KAI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047810)는 방위사업청과 소형무장헬기(LAH) 2차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1조4054억원이며 사업 기간은 2028년 12월까지다.

500MD 토우와 AH-1S 공격헬기 등 노후 헬기를 대체할 LAH는 육군의 항공타격작전(대기갑전투) 및 공중강습엄호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앞서 KAI는 지난해 말 LAH 최초 양산계약을 체결하고 양산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내년 말 초도 납품을 목표로 생산을 진행 중이다. 2차 물량은 2025년 4분기부터 납품한다.

KAI는 LAH의 양산체계를 공고히 하고 LAH 파생형 헬기 개발과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LAH 플랫폼을 기반으로 특수작전공격헬기, 지휘통제헬기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파생형 헬기 개발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 국산 헬기 수출을 달성하기 위해 해외시장 마케팅을 전개한다. 지난달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에어쇼에서는 LAH가 국산 헬기 최초로 수리온과 함께 해외 첫 시범비행을 선보였고, 우수한 성능과 기동성으로 주목받았다.

jup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