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1.4조 규모 소형무장헬기 2차양산…"파생형 개발 주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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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047810)는 방위사업청과 소형무장헬기(LAH) 2차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KAI는 LAH의 양산체계를 공고히 하고 LAH 파생형 헬기 개발과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LAH 플랫폼을 기반으로 특수작전공격헬기, 지휘통제헬기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파생형 헬기 개발에 주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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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047810)는 방위사업청과 소형무장헬기(LAH) 2차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1조4054억원이며 사업 기간은 2028년 12월까지다.
500MD 토우와 AH-1S 공격헬기 등 노후 헬기를 대체할 LAH는 육군의 항공타격작전(대기갑전투) 및 공중강습엄호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앞서 KAI는 지난해 말 LAH 최초 양산계약을 체결하고 양산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내년 말 초도 납품을 목표로 생산을 진행 중이다. 2차 물량은 2025년 4분기부터 납품한다.
KAI는 LAH의 양산체계를 공고히 하고 LAH 파생형 헬기 개발과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LAH 플랫폼을 기반으로 특수작전공격헬기, 지휘통제헬기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파생형 헬기 개발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 국산 헬기 수출을 달성하기 위해 해외시장 마케팅을 전개한다. 지난달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에어쇼에서는 LAH가 국산 헬기 최초로 수리온과 함께 해외 첫 시범비행을 선보였고, 우수한 성능과 기동성으로 주목받았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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