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향사랑기부금 120억 돌파…내년 150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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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와 22개 시군은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150억원 모금을 목표로 설정했다.
도는 27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전남 한마음 고향 사랑 응원대회'를 개최하고 일선 시군, 유관기관과 협력해 이러한 목표액을 달성하기로 했다.
도와 22개 시군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고향사랑기부금 120억원을 모금했으며,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모금액으로 알려졌다.
도와 도의회, 일선 시군 등은 고향사랑 활성화 및 도정 현안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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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와 22개 시군은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150억원 모금을 목표로 설정했다.
도는 27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전남 한마음 고향 사랑 응원대회'를 개최하고 일선 시군, 유관기관과 협력해 이러한 목표액을 달성하기로 했다.
도와 22개 시군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고향사랑기부금 120억원을 모금했으며,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모금액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 박우량 신안군수,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총회장, 박종탁 NH농협 전남본부장, 염규송 광주은행 부행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에서는 전남 애(愛) 서포터즈 100만명 육성을 위해 효과적인 홍보·마케팅을 지원할 분야별 전문가 8명을 위촉했다.
도와 도의회, 일선 시군 등은 고향사랑 활성화 및 도정 현안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도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전남형 만원주택 시행, 전남도 국립 의과대학 설립,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및 전담 부서 설치, 남해안 종합개발청 유치 등이다.
김영록 지사는 "내년에는 기부금 모금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략을 잘 세우고, 기금사업 추진 등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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