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와 성공 이끌어내는 마음가짐의 비법 전한다…‘퓨처셀프’, ‘그레이트 마인드셋’
올해 남은 시간을 더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혹은 내년에 더 나아진 모습을 설계하기 위해 자기계발서가 인기를 끌고 있다. 미래에는 원하는 모습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 있길 기대하는 마음이 아닐까. 그 방법을 알려주며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두려움을 잠재울 책들을 모아봤다.
■ 퓨처 셀프 (상상스퀘어 刊)
‘미래의 나는 어떤 모습일까?’라는 질문은 현재 더 나은 삶을 살게 한다. 저명한 조직심리학자인 벤저민 하디는 책을 통해 미래의 내가 어떤 모습일지 깊이 생각해보고, 지금 그 사람이 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현재 상상한 미래의 자아가 현실에서 원동력이 돼 목표와 우선순위를 달라지게 하고, 그에 맞는 행동을 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미래의 내’가 현재로 시간 여행을 왔다면, 소파에 누워 휴대전화를 보느라 시간을 낭비하진 않을 것이니 말이다. 또 자극적이고 간편한 정크 푸드 대신 건강한 음식을 챙겨 먹을 것이다.
책은 크게 3개의 파트로 구성돼 있다. 파트1은 ‘미래의 나’를 위협하는 요인 7가지를 담았다. 파트2는 ‘미래의 나’에 대한 진실 7가지를, 파트3은 ‘미래의 내’가 되는 7단계를 세밀하게 제시한다.
각 단계마다 자신을 점검해보는 체크리스트와 워크지도 제공된다. 책은 ‘미래의 나’를 그려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행동하게 만드는 방법을 제시한다.
■ 그레이트 마인드셋 (포레스트북스 刊)
다운로드 5억회를 기록한 화제의 팟캐스트 ‘The School of Greatness’를 10년 넘게 진행해 온 루이스 하우즈가 세계 지성인의 인생 정수를 한 권의 책에 담아냈다.
저자는 레이 달리오, 팀 페리스, 멜 로빈스 등 팟캐스트에서 만난 1천여명 명사들과의 대화에서 깨달은 ‘위대함의 법칙’, 즉 이들이 실패·성공·타인의 시선 등 ‘세 가지 두려움’을 극복하고 인생 역전의 터닝포인트를 만들 수 있었던 비결을 풀어낸다.
저자는 많은 이들이 가장 많이 반복하는 실수는 ‘어떻게’에 집착하다가 정작 ‘왜’를 놓칠 때라고 말한다. ‘빠르게 성공하고 싶다, 빠르게 회복하고 싶다, 단숨에 만회하고 싶다’는 생각에 쫓겨 수단만 추구하다가 목적을 놓쳐서 엉뚱한 곳에 에너지를 낭비한다는 것이다. ‘사명’을 제대로 설정하는 것이 왜 좋은 수단을 찾는 것보다 더 중요한지를 알기 쉽게 풀어냈다.
저자가 제시한 위대한 인물로 거듭나기 위한 방법 18개의 단계를 따라가다 보면, 나만의 위대함을 마주하는 순간이 다가올 수 있다.
김보람 기자 kbr1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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