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증평군수 "어려움 극복하고 새로운 길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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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충북 증평군수는 27일 "2024년 새해에는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자세로 앞으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증평만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새해 갑진년(甲辰年) 신년화두로 '극세척도'를 발표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 군수는 "올해는 군정이 나아갈 방향과 정체성을 찾고 밑그림을 그리는 해였다면 내년은 지난 20년을 기반으로 새로운 증평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더 크게 도약하는 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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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추진상황·미래비전 보고회' 열어 군정 방향 설명도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는 27일 "2024년 새해에는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자세로 앞으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증평만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새해 갑진년(甲辰年) 신년화두로 '극세척도'를 발표하고 이같이 말했다. 극세척도는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다.
이 군수는 "올해는 군정이 나아갈 방향과 정체성을 찾고 밑그림을 그리는 해였다면 내년은 지난 20년을 기반으로 새로운 증평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더 크게 도약하는 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선6기 제대로 된 증평을 만들기 위한 첫 약속을 잊지 않고 꼼꼼히 챙겨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어 "변화에 맞춰 산업생태계 구축과 스마트 농업, 증평형 돌봄시스템 구축, 20분 도시 조성 등 증평 미래 100년을 위한 기반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덧붙했다.
또 "20년을 넘어선 증평군은 과거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고 희망을 갖게 하는 매력있는 도시"라며 "활력 넘치고 경쟁력 있는 증평군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6기 공약 추진상황과 미래비전 보고회'에서 이 군수는 내년 군정 방향 등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민선6기 공약은 7대 분야 60개 사업을 확정해 추진해 왔으며 평균 44.6%의 이행률로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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