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청결관 둘러싼 오해 해명한다(슈퍼마켙 소라)

김원겸 기자 2023. 12. 2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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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장훈이 '슈퍼마켙 소라'에 등장한다.

27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메리앤시그마'를 통해 공개되는 '슈퍼마켙 소라'에는 서장훈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슈퍼마켙 소라'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메리앤시그마'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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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공개되는 '슈퍼마켙 소라'에 서장훈이 게스트로 등장한다. 제공|메리앤시그마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방송인 서장훈이 '슈퍼마켙 소라'에 등장한다.

27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메리앤시그마'를 통해 공개되는 '슈퍼마켙 소라'에는 서장훈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깔끔한 면모를 뽐내며 연예계 소문난 청결왕으로 손꼽혔던 서장훈은 이날 방송을 통해 결벽증과는 다른 강박이 있음을 밝히고 자신의 청결관을 둘러싼 대중의 오해를 풀고 싶다며 열변을 토로한다.

이에 이소라가 서장훈의 집 안 생활을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보고 싶다고 제안하자 서장훈은 단호하게 "돈을 아무리 준다고 해도 하고 싶지 않다. 이전에 한 번인가 우리 집에서 촬영을 한 적이 있는데 너무 힘들었다"며 거절의 의사를 밝힌다. 아울러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SBS '돌싱포맨' 론칭 전 캐스팅 제안이 왔던 사실을 밝힌다.

또한 선수 시절 대한민국 '국보급 센터'로 불리며 농구 역사에 남을 '농구 레전드'로 활약을 펼쳤던 서장훈은 "농구 이야기만 하면 슬퍼진다"며 인생이 곧 농구였던, 농구 앞에 진심이었던 당시를 회상한다. 마흔 살의 나이에 프로 생활을 마감했던 서장훈은 은퇴 경기를 회상하며 "무릎이 너무 아팠다. 연골이 다 닳아서 양쪽 연골이 지금도 없다"며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

‘슈퍼마켙 소라’는 CJ ENM 출신 김지욱, 임우식 PD가 이끄는 신생 콘텐츠 기획사 메리고라운드 컴퍼니와 뉴미디어 종합 콘텐츠 기업 더에스엠씨그룹(대표 김용태)의 자회사다. 이색적인 소재를 활용해 트렌드를 이끄는 ‘압박면접’ ‘꽃밭병동’ ‘사장님이 미쳤다’ 등 인기 웹 예능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스튜디오 시그마가 합작한 채널 ‘메리앤시그마’의 첫 작품이다.

'슈퍼마켙 소라'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메리앤시그마'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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