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에프엘앤아이, ESG대상 소기업 제조부문 대상

디에스에프엘앤아이는 제1회 한국ESG대상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기업 제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디에스에프엘앤아이는 근거리 무선통신(NFC)을 활용한 다회용기 순환 서비스 모델을 구축했다.

한국ESG대상은 기술을 기반으로 ESG를 실천해 ESG 문화 확산에 공헌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 행사는 한국ESG학회, 국회ESG포럼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이 후원하고 있다.

디에스에프엘앤아이는 NFC 기반 기술을 활용한 다회용 컵과 다회용기 반납 시스템을 개발하고 다회용 컵 양산을 통해 ESG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 시스템을 통해 생산 부문에서의 탄소 절감뿐만 아니라 소비 부문 탄소 절감의 중요성을 알려 호평을 받았다.

앞서 디에스에프엘앤아이는 2021년 8월 스타벅스 다회용 컵 세척업체인 행복브릿지를 인수하고 다회용 컵 재활용 설루션을 체계화했다.

또한 디에스에프엘앤아이는 유럽과 미국의 친환경 정책에 대한 준비가 부족한 물류산업에서도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ESG 설루션을 제안하는 등 지속적인 공헌을 해오고 있다.

디에스에프엘앤아이는 지난 9월 경기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 다회용기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장을 구축했다. 디에스에프엘앤아이는 이를 기반으로 주요 대기업에 탄소 절감 상품을 출시해 환경과 경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설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