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내년 국비 1916억 확보…역대 최대 규모

안성수 기자 2023. 12. 2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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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내년 현안사업을 위한 국비 1916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확보한 국비 대비 287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황규철 군수는 "내년에는 세수가 부족해 재정 운용이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나 확보된 국비로 5만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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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내년 현안사업을 위한 국비 1916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주요 사업으로는 ▲경부고속철도 남부연결선 폐선 철로 철거사업 70억원(총사업비 338억원) ▲한마음혈액원 현대화사업 4억원(128억원) ▲대전-옥천 광역철도 건설사업 86억원(490억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4억원(38억원)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3억원(317억원) 등이다.

지난해 확보한 국비 대비 287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황규철 군수는 "내년에는 세수가 부족해 재정 운용이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나 확보된 국비로 5만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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