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박성훈 차관 "해수부, 국민생활 영향 큰 부처…자긍심 가져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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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이 해수부를 떠나며 직원들에게 "해수부는 국민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부처"라며 "자긍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그는 해수부 동료 직원들에 대해 "자긍심을 가지길 바란다"며 "우리부는 국가 경제와 국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부처다. 그러나, 우리의 역할과 기능이 비해 부처의 인지도는 낮은 것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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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이 해수부를 떠나며 직원들에게 "해수부는 국민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부처"라며 "자긍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박 차관은 27일 이임사를 통해 "지난 7월, 차관으로 취임한 이후 지금까지 6개월이 쏜살같이 지나간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 동안 정부 부처와 지자체, 대통령실 등 다양한 기관에서 근무해 왔지만, 짧은 기간 접해본 우리 해수부 직원들의 열정과 헌신은 그 어느 곳보다 컸다고 생각한다"며 "저 역시 여러분들의 헌신과 열정에 부응하기 위해 부족하지만 제 나름대로 혼신의 힘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7월, 우리부는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국민들의 먹거리 안전과 안심을 책임져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마주하고 있었다"며 "저 역시 취임 직후부터 일일 브리핑에 나섰고, 여러분들의 노력에 힘입어 이제는 국민과 소비자분들이 안심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모든 것은 저기 먼 바다까지 바닷물을 채취하러 나섰던 현장의 직원 여러분들, 수산물 안전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주말까지 없애가며 뛰어다닌 직원 여러분들의 땀과 희생, 헌신 덕분"이라며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아울러 그는 해수부 동료 직원들에 대해 "자긍심을 가지길 바란다"며 "우리부는 국가 경제와 국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부처다. 그러나, 우리의 역할과 기능이 비해 부처의 인지도는 낮은 것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지금 우리가 내딛는 걸음에서 단 한 발자국만 더 나간다면, 더 많은 국민들이 해수부의 존재 의의와 역할을 인정해 주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박 차관은 해수부 직원들을 향해 "여러분들의 기억에 '함께해서 괜찮았던', '열심히 했던 편한 직장동료'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gahye_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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