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달 해수부 차관…"기획력 뛰어나고 신망 두터워"[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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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차관에 송명달(57)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이 임명됐다.
다시 해수부로 돌아온 뒤에는 해양정책과장, 해양환경정책관, 대변인 등의 주요 보직을 맡은 데 이어 지난해 7월부터 해양정책실장 직을 맡아 왔다.
대통령실은 "신임 송명달 차관은 해수부 주요 보직을 거쳐 해양정책, 항만물류, 수산 등 업무 전반에 정통하고 기획력이 뛰어난 간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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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해양수산부 차관에 송명달(57)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이 임명됐다.
27일 정부 등에 따르면 1966년생인 송명달 신임 해수부 차관은 경북 영주 출신으로, 영주중앙고등학교와 서울대 정치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와 영국 카디프대학교 국제운송학 석사 과정을 졸업했고, 3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해수부에서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운영지원과장 등을 역임한 뒤 2016년 대통령비서실 해양수산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냈다.
다시 해수부로 돌아온 뒤에는 해양정책과장, 해양환경정책관, 대변인 등의 주요 보직을 맡은 데 이어 지난해 7월부터 해양정책실장 직을 맡아 왔다.
대통령실은 "신임 송명달 차관은 해수부 주요 보직을 거쳐 해양정책, 항만물류, 수산 등 업무 전반에 정통하고 기획력이 뛰어난 간부"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020년 해수부 직원들이 뽑은 '함께 일하고 싶은 간부 공무원'인 '으뜸선장'에 선정되는 등 실력과 인품을 두루 겸비해 부내 신망이 두텁다"며 "신임 장관을 보좌해 해양수산 분야 국정과제를 착실히 수행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hye_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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