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차관 "2024년, 확고한 보훈외교로 한미동맹 더 공고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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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이 "2024년에도 한미 양국이 함께 걸어온 지난 70여년을 되돌아보며 확고한 보훈외교로 한미동맹을 더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27일 한미동맹재단에 보낸 신년사에서 "2023년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동맹'의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힘차게 달린 한 해였다"며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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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이 "2024년에도 한미 양국이 함께 걸어온 지난 70여년을 되돌아보며 확고한 보훈외교로 한미동맹을 더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27일 한미동맹재단에 보낸 신년사에서 "2023년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동맹'의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힘차게 달린 한 해였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차관은 '한미 6·25전쟁영웅 10인' 선정을 비롯해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우리 정부가 추진해온 각종·사업 행사를 거론, 이를 통해 "한미동맹의 결속을 굳건히 다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차관은 "우린 6·25전쟁으로 폐허가 됐던 대한민국이 세계 10위권 경제대국, 'K팝'을 비롯한 문화강국으로서 위상과 함께 전 세계인이 한국을 찾게 하는 국격을 갖추기까지 한미동맹이 든든한 뒷받침이 돼왔음을 잘 안다"며 "한미동맹이 지금까지 발전해올 수 있던 것도 350만 주한미군 여러분이 '동맹'에 대한 지지와 성원을 끊임없이 보내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 차관은 "한미동맹의 다양한 협력과 관계 발전을 위한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새해엔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고 가정에 만복(萬福)이 깃들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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