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새해에도 '공공야간약국' 운영…올해와 동일 수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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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운영하는 서울 내 33개 '공공야간약국' 운영을 2024년에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당초 서울시는 지난 18일 각 자치구에 공공야간약국 운영 사업 종료를 안내하는 공문을 보낸 바 있다.
공공야간약국은 시민들이 평일·주말·공휴일 야간에도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운영하는 약국이다.
그러나 이날 서울시는 내년에도 공공야간약국에 대한 운영을 지원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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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는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운영하는 서울 내 33개 ‘공공야간약국’ 운영을 2024년에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25개 전 자치구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약국별 지원규모는 2023년과 동일한 수준이다.
시는 내년도 예산이 감소함에 따라 공공야간약국 사업 중단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었고, 약 12억원 규모였던 공공야간약국 관련 예산도 전액 삭감된 바 있다.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시는 공공야간약국에 야간 운영 시 시간당 약 3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해왔다. 그러나 이날 서울시는 내년에도 공공야간약국에 대한 운영을 지원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야간시간대에 시민의 의약품 구입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희동 (easts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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