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다이아몬드 공원서 '4.87캐럿' 다이아 주운 행운의 남성

정혜승 인턴 기자 2023. 12. 27. 16: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아칸소주 주립공원의 한 방문객이 주운 '유리 조각'이 사실 4.87캐럿 다이아몬드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아칸소주 레판토에 거주 중인 제리 에반스는 지난 봄 여자친구와 '다이아몬드 분화구 주립공원'을 방문했다.

그가 방문한 '다이아몬드 분화구 주립공원'은 1972년 주립공원으로 선정, 원래 화산 분화구였던 곳으로 전해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리 조각인줄"…美남성이 주운 돌 알고보니 다이아몬드
매일 한두개씩 다이아 발견되는 공원…3년 만에 최대 크기
[서울=뉴시스] 25일(현지시간) CNN 등 보도에 따르면 아칸소주의 한 남성이 ‘다이아몬드 분화구 주립공원’에서 주운 돌이 4.87캐럿 다이아몬드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행운의 주인공 제리 에반스가 다이아몬드를 들고 있는 모습. (사진=CNN 보도 갈무리) 2023.12.2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혜승 인턴 기자 = 미국 아칸소주 주립공원의 한 방문객이 주운 '유리 조각’이 사실 4.87캐럿 다이아몬드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아칸소주 레판토에 거주 중인 제리 에반스는 지난 봄 여자친구와 ‘다이아몬드 분화구 주립공원’을 방문했다.

도착한 지 10분 만에 그는 유리같이 보이는 피라미드 모양의 투명한 돌을 주웠다.

에반스는 “돌이 유난히 맑았다”며 “다이아몬드일 줄은 몰랐다”고 매체를 통해 밝혔다.

그가 방문한 ‘다이아몬드 분화구 주립공원’은 1972년 주립공원으로 선정, 원래 화산 분화구였던 곳으로 전해진다.

입장료를 치른 방문객이 이 공원에서 다이아몬드나 자수정 등 보석을 발견한다면 그것을 가져갈 수 있다.

에반스는 이 돌이 유리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고 곧장 미국 보석연구소(GIA)에 감정을 의뢰했다. 그것은 4.87캐럿 다이아몬드인 것으로 판명 났다.

2020년 등록된 케빈 키나드의 9.07캐럿짜리 다이아몬드 이후 가장 큰 크기라고 매체는 전했다.

공원 측에 따르면 일 평균 1개에서 2개의 다이아몬드가 발견되고 있다. 올해 이 주립공원서 발견된 다이아몬드는 798개로 총 125캐럿 정도다.

1900년대 초 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다이아몬드가 발견된 이후 지금까지 약 7만5000개의 다이아몬드가 나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jhhss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