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구급차와 구급헬기, 세균에서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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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산하 21개 소방서의 119구급차와 구급 헬기 등 총 155대가 모두 세균에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소방본부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지난 10월 18일부터 12월 18일까지 도소방본부 산하 구급차와 헬기를 대상으로 2개월간 안전 검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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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산하 21개 소방서의 119구급차와 구급 헬기 등 총 155대가 모두 세균에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소방본부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지난 10월 18일부터 12월 18일까지 도소방본부 산하 구급차와 헬기를 대상으로 2개월간 안전 검사를 실시했다.
이는 다양한 질병이 있는 환자를 이송하는 119구급차량과 차량 내 사용 장비를 통해 이송 환자와 구급대원에게 2차 감염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검사는 총 775개의 검체를 채취해 미생물 배양 후 황색포도상구균(MRSA), 바실러스세레우스 등 오염되기 쉬운 4개 병원성 세균에 대한 오염 여부를 확인했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다수의 응급환자가 이용하는 119구급차는 2차 감염의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119구급차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로 도민이 구급차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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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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