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타 `2023년 ESG 연말결산`…CO₂4521톤 절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는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 진행한 ESG 활동을 담아 '2023 브리타 ESG 연말결산'을 27일 공개했다.
브리타의 필터 재활용 프로그램 '그린 리프 멤버십(Green Leaf Membership)' 현황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총 19만5567개의 필터가 모여 이산화탄소 약 4521톤과 일회용 플라스틱 약 655톤이 절감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는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 진행한 ESG 활동을 담아 '2023 브리타 ESG 연말결산'을 27일 공개했다.
브리타의 필터 재활용 프로그램 '그린 리프 멤버십(Green Leaf Membership)' 현황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총 19만5567개의 필터가 모여 이산화탄소 약 4521톤과 일회용 플라스틱 약 655톤이 절감됐다. 이로써 브리타는 2021년 9월 프로그램 시작부터 현재까지 한국에서만 이산화탄소 7730톤, 일회용 플라스틱 1120톤 줄이기에 기여했다(2023년 11월 기준). 지금까지 수거된 필터 본체는 팔레트 제작을 위해 쓰였으며 재활성화 시킨 활성탄은 산업용수 폐수 처리 시설과 손난로 축열제로 납품됐다.
또 브리타는 최근 오프라인 공식 필터 수거처를 21곳 더 확보하는 등 자원 순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곳을 포함한 브리타 필터 공식 수거처는 글로벌 재활용 혁신 기업 테라사이클 홈페이지에서 기존 수거처와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공식 수거처가 아닌 제로웨이스트샵에서도 수거를 개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 브리타는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하여 리퍼브 제품(Refurnished Product)을 기증하며 아름다운가게와 특별전을 진행하기도 했다. 판매 수익금은 위탁가정이나 양육 시설 등에서 지내다 만 18세 이후 홀로서기에 나서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들에게 지원됐다.
브리타가 기증한 약 1300만원 상당의 정수기·정수 필터는 자립준비청년에게 보탬이 됐을 뿐 아니라, 1년 간 종이컵을 약 6584개 사용하지 않은 효과를 낳았다. 브리타는 향후에도 지속 가능성과 자원 순환의 가치를 알리며 MZ 세대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브리타는 올바른 거버넌스 운영을 위해 글로벌 차원에서 컴플라이언스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컴플라이언스 부서는 전사 직원 대상으로 삶의 질을 유지·향상시키는 것과 더불어 평판 관리에 목적으로 두고 있으며, 이에 저해가 되는 요인을 조기에 방지 혹은 감지하기 위한 예방, 대응 조치를 적극 개발하고 실행한다. 특히 컴플라이언스 부서에서 제공하는 '행동 규범(Code of Conduct)'은 조직의 방향성이 바르게 흘러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고 평가받는다. 대내적으로는 임원들의 책무와 사익 추구로 인한 엄격한 관리부터, 대외적으로는 고객,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바람직한 관계에 대해서 제시하는 등 브리타 직원이 가져야 할 책임감과 행동 양식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브리타 관계자는 "지속 가능성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지난 1년간 실천해 온 ESG 가치를 알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내년에는 더 폭넓게 ESG를 실현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니 지켜봐달라"고 말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태지부터 제로콜라까지...`한동훈 X세대` 스타일, 여의도 점령할까
- 배우 김혜선 건보료 3000만원 체납…래퍼 도끼, 세금도 밀려
- "`기생충` 배우 이선균, 숨진 채 발견"…외신들 긴급 보도
- 공원서 주웠다…美남성, 다이아몬드 4.87캐럿 횡재
- "이회창 병풍, 나경원 피부과, 김건희 특검까지 스탈린式 기만" 용산 출신 일갈
- 미국서 자리 굳힌 SK바이오팜, `뇌전증약` 아시아 공략 채비 마쳤다
- 한화, 군함 앞세워 세계 최대 `美 방산시장` 확장
- 트럼프 `미국 우선주의` 노골화하는데 싸움만 일삼는 정치권
- “실적·비전에 갈린다”…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표심 향방 ‘촉각’
- "내년 韓 경제 성장률 2.0% 전망… 수출 증가세 둔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