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무대인사 취소…故 이선균 비보에 연예계 ‘올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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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로 조사를 받던 배우 이선균이 숨졌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이 무대인사 행사를 취소했다.
영화 '서울의 봄'의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2월 28일(목) 예정이었던 '서울의 봄' 무대인사 행사는 부득이하게 취소되었다"며 "관객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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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로 조사를 받던 배우 이선균이 숨졌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이 무대인사 행사를 취소했다.
영화 ‘서울의 봄’의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2월 28일(목) 예정이었던 ‘서울의 봄’ 무대인사 행사는 부득이하게 취소되었다”며 “관객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이어 “무대인사 예매 티켓 환불 관련 안내사항은 예매하신 극장에서 별도 안내 드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 온 이선균이 서울 와룡공원에 주차 된 차량에서 의식이 없는 채 발견됐고, 최종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서울의 봄’ 측이 애도의 뜻을 담아 흥행 감사 무대인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한 것.
갑작스러운 부고에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측도 김성규 인터뷰를 취소했고, tvN 새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온라인 제작발표회 역시 긴급 취소됐다.
이선균 소속사 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 측은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며 “이선균 배우가 12월 27일 세상을 떠났다.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을 가눌 길이 없다”며 “부디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이 억울하지 않도록 억측이나 추측에 의한 허위사실 유포 및 이를 토대로 한 악의적인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 드린다. 장례는 유가족 및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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