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 한 번에 스페셜티 커피를 … 직장인 사로잡은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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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하이엔드 전자동 커피 머신 브랜드 유라(JURA)는 자사의 오피스 커피 특화 시스템 'OCS(Office Coffee System)'가 한국 오피스 환경에 맞춘 차별화된 서비스로 기업 만족을 이끌어 내면서 11월 기준 OCS를 이용하는 모든 사업장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라 관계자는 "그라인더, 추출 압력, 온도, 물 등 맛있는 커피를 내리기 위한 조건을 유라만의 기술력으로 구현하고, 커피머신 유지·보수와 바리스타 지원 등 한국 오피스 환경에 맞춘 서비스를 통해 만족도를 높인 결과 기업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섬세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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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4곳 全사업장 계약 연장
독자적인 브루잉 기술력 강점
유지·보수 등 맞춤형 서비스도
스위스 하이엔드 전자동 커피 머신 브랜드 유라(JURA)는 자사의 오피스 커피 특화 시스템 'OCS(Office Coffee System)'가 한국 오피스 환경에 맞춘 차별화된 서비스로 기업 만족을 이끌어 내면서 11월 기준 OCS를 이용하는 모든 사업장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라에 따르면 OCS를 이용하는 기업과 사업장은 총 54곳이다. 계약 유지기간은 평균 8년에 달한다. 국내 대표 대기업인 L그룹과는 2011년부터 13년간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유라는 기업들의 '커피복지'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유라만의 독자적인 브루잉 기술력이 탑재된 커피 머신과 한국 오피스 환경을 고려한 서비스가 높은 재계약의 비결이라고 밝혔다. 실제 최근 3~4년 사이 커피값이 꾸준히 늘자 '오피스 카페'를 만들어 직원 부담을 낮추고 만족도를 높이는 붐이 일기도 했다.
'커피머신의 종착점'이라고도 불리는 유라는 1931년 스위스에서 설립된 회사다. 1990년대부터 전자동 에스프레소 기기라는 한 우물만 파왔다. 유라의 상업용 전자동 커피머신은 버튼 하나만 누르면 언제나 캡슐이 아닌 갓 분쇄한 원두로 신선한 스페셜티 커피를 즐길 수 있다. 하루 10잔에서 200잔 정도의 커피를 소비하는 모든 장소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유라는 글로벌 프리미엄 커피 머신 시장에서 60% 이상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유라의 상업용 커피머신은 원두 분쇄부터 커피 추출까지 터치 한 번으로 최대 32가지 커피와 차 추출이 가능하다. 임직원 취향을 반영한 원두를 갓 그라인딩해 신선한 커피 풍미를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이 함께 쓰는 사무실용 커피머신으로 인기가 좋다. 또 규모별·메뉴별 다양한 오피스 커피 머신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사업장 필요에 꼭 맞는 머신을 선택할 수 있다.
유라만의 기업 맞춤형 서비스도 장점이다. 유라의 커피 전문가가 기업에 직접 방문해 인원 수, 일일 추출량 및 원두 사용량 등을 점검한 뒤 최적화된 패키지를 구성하고, 커피머신 유지·보수, 원두 공급, 바리스타 지원 등 유라만의 프로페셔널 서비스도 제공한다.
유라 관계자는 "그라인더, 추출 압력, 온도, 물 등 맛있는 커피를 내리기 위한 조건을 유라만의 기술력으로 구현하고, 커피머신 유지·보수와 바리스타 지원 등 한국 오피스 환경에 맞춘 서비스를 통해 만족도를 높인 결과 기업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섬세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라는 최근 프리미엄 고객 경험을 강화하기 위한 전용 공간 '유라 호스피탈리티 센터'를 한국에 오픈했다. 유라 호스피탈리티 센터는 스위스 본사에서 최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리미엄 서비스 센터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유라 플래그십 스토어 '알라카르테 강남'에 320㎡ 규모로 조성됐다. 커피머신 14대를 동시에 수리할 수 있는 최신 설비를 갖췄다. 중국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한국에 유라 호스피탈리티 센터를 오픈하게 된 것은 최근 들어 빠르게 성장하는 한국 커피 시장이 글로벌 커피머신 브랜드들의 격전지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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