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청년창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 12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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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는 내년 용산 청년창업지원센터 신규 입주 기업 12곳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지난 11월14일부터 27일까지 접수한 기업 대상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신규 입주기업을 추렸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2024년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를 축하하며 입주기업 간 창업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의 창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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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용산구는 내년 용산 청년창업지원센터 신규 입주 기업 12곳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지난 11월14일부터 27일까지 접수한 기업 대상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신규 입주기업을 추렸다. 개별 업무공간으로 구성된 독립실(2인실·4인실)은 10개 기업 선정에 58개 기업이 지원할 만큼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독립실에는 ▲(주)딥앤그로우 ▲(주)디핀아트 ▲에코카우 ▲(주)주스이앤이 ▲수푼 ▲바이너리벗 ▲와이낫 ▲(주)위시스트 ▲(주)밤빗 ▲(주)마인드브이알 등 10개 기업이, 개방형 공간에는 ▲셀파트너 ▲인메종뮤츠 2개 기업이 배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총 12개 기업 중 식품제조업 1개와 패션업 1개 기업을 제외하면 나머지 10개 기업이 IT업종일 만큼 청년들의 IT분야에 대한 창업 선택이 두드러졌다.
신규 입주기업은 1년 동안 저렴한 비용으로 창업공간에 입주해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관리비를 지원받으며 회의실, 교육장, 커뮤니티 공간 등 부대시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입주기간은 1년으로 연장심사를 통해 최대 2년까지 가능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2024년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를 축하하며 입주기업 간 창업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의 창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년 개소한 용산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용산구와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이 공동 운영한다. 지역 내 예비창업팀과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 기반을 지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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