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신임 차관에 신영숙···인사·조직관리 전문가

장형임 기자 2023. 12. 2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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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신영숙(55) 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이 신임 여성가족부 차관에 발탁됐다.

신 신임차관은 1968년생으로 충청남도 당진 출신이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는 차관급인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을 역임했다.

신 신임차관은 인사·조직 관리 전문성과 풍부한 공직 경험을 토대로 여가부의 조직 개편을 착실히 수행함과 동시에 조직을 안정감 있게 운영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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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자원 관리 분야 경력 多
이기순 차관은 내년 총선 출마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 사진제공=여가부
[서울경제]

27일 신영숙(55) 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이 신임 여성가족부 차관에 발탁됐다.

신 신임차관은 1968년생으로 충청남도 당진 출신이다.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오리건대 대학원 교육행정학과 석사, 고려대에서 교육학 박사를 받았다.

1993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인사혁신처 인사조직과장을 시작으로 대통령비서실 인사수식실 행정관,인사혁신처 공무원노사협력관, 공무원연금공단 비상임 이사,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지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는 차관급인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을 역임했다.

신 신임차관은 인사·조직 관리 전문성과 풍부한 공직 경험을 토대로 여가부의 조직 개편을 착실히 수행함과 동시에 조직을 안정감 있게 운영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을 받는다. 그의 배우자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으로, 이번 임명을 통해 '부부 차관'이 탄생했다.

한편 지난해 5월 여가부 차관을 지낸 이기순 차관은 차관직을 내려놓고 내년 4월 총선 출마 준비에 나설 전망이다.

장형임 기자 j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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