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美증시 랠리 영향 등으로 상승 마감…닛케이지수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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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은 상승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75.39포인트(1.13%) 오른 3만3681.24에 장을 마감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0.92포인트(1.14%) 뛴 2만1393.20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는 전장 대비 26.54포인트(1.13%) 상승한 2365.40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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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27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은 상승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75.39포인트(1.13%) 오른 3만3681.24에 장을 마감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0.92포인트(1.14%) 뛴 2만1393.20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는 전장 대비 26.54포인트(1.13%) 상승한 2365.40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3대지수 모두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미국 뉴욕증시의 랠리가 계속된 점,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금융 완화를 계속할 것이라는 관측 등에 시장은 주목했다.
이날 발표된 일본은행의 12월 금융정책결정회의 '주된 의견'에서는 위원들이 금리 인상에 신중한 의견을 낸 점이 눈에 띄었다.
당초 시장에서는 내년 1월 일본은행이 마이너스 금리를 해제할 수 있다는 예상이 있었으나, 일본은행이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연기될 수 있다는 견해가 힘을 받았다.
특히 반도체 관련주, 전기기기, 정밀기기 등 기술주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도쿄일렉트론은 1.26% 뛰었다.
유가 상승으로 원유 관련주도 상승했다. 해운주 등도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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